‘메이크 인 인디아’ 화재 진화 ‘인명피해無’…국내 기업도 한국관 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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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5일 09시 55분


메이크 인 인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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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인 인디아’ 화재 진화 ‘인명피해無’…국내 기업도 한국관 참여 ‘눈길’

인도 제2의 도시 뭄바이에서 열린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 행사에서 화재가 발생, 관람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는 인도 정부가 주최한 대형 문화 행사로 13~18일까지 6일간 인도 뭄바이 반드라 쿠를라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야외전시장을 포함해 총 2만㎡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기업들도 이 행사에 참여해 인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 한국관에는 토탈엔지니어링, 우심시스템 등 5개 중소기업과 3개 대기업을 포함 총 8개사가 참가한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신화, AFP 통신 등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뭄바이의 차우패티 해변에서 열린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의 한 문화행사에서 불이 났다가 진화됐다.

인도 영화 산업을 뜻하는 ‘볼리우드’ 스타인 아미타브 밧찬이 축사를 낭독한 이후 무대가 큰 불길에 휩싸였다. 현지 방송인 '타임 나우'는 오후 8시경 화재가 발생했으며 2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행사장에서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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