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바위산 통째로 깎아 만든 석조 사원

  • 팝뉴스
  • 입력 2016년 2월 24일 10시 30분


거대한 바위산을 통째로 깎아 만든 ‘석조 사원’이 화제와 인기다.

최근 SNS 등을 통해 그 웅장한 모습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끄는 이 사원은 인도 마하라시트라주에 위치한 엘로라 석굴 중 한 곳으로 정확한 명칭은 ‘카일라사 사원’이다.

이 사원의 특징은 사원 전체가 하나의 돌덩이라는 점이다. 거대한 바위산을 깎고 다듬는 방식으로 탄생한 사원이다. 700년대 중반 건설된 이 사원에 사용된 바위의 양은 40만 톤에 달하며, 완공에 수십 년이 걸린 것으로 전해진다.

ㄷ자 형태로 건설된 석재 사원의 높이는 32미터에 달하며, 사원의 벽에는 각종 문양이 새겨져 있다. 수천 년 전의 사람들이 만든 건축물이라는 점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이유다. 변변한 공구, 기술도 없이 오로지 사람들의 노력과 땀 그리고 피로 완성된 사원인 셈이다.

웅장하고 정교하며 동시에 보는 이들을 압도케 만드는 사원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시한다.

[팝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