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하다 발견한 1kg 금덩어리, 주인에게 돌려준 배관공

  • 팝뉴스
  • 입력 2016년 3월 8일 07시 43분


무게 1킬로그램, 값으로 5만 달러에 달하는 금덩어리가 발견되었다. 발견자는 화장실을 수리하던 배관공이었다. 배관공과 그의 도제가 함께 있던 현장이었다. 배관공은 이 금덩어리를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캐나다 캘거리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지난 2월 중순 일어난 사건이었다. 이 사연은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배관공인 알리프 바불. 이 배관공은 가정집의 화장실 배관을 수리하던 중 금괴를 발견했다. 어른의 손바닥보다 더 커 보이는 금덩어리였다.

배관공과 그의 직원은 회사 정책에 따라, 이 금덩어리를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잃어버린 금괴를 찾은 집 주인이 환하게 웃었던 것은 물론이다. “집을 수리하다 발견한 그 어떤 물건도 주인에게 돌려준다”고 배관공은 밝혔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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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추천 많은 댓글

  • 2016-03-08 11:24:02

    양심은 살아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대부분 양심이 있다. 단. 국회의원과 종북좌파는 빼고다.

  • 2016-03-08 08:36:11

    문제는 그 금괴가 현재 집주인의 것이냐, 전 집주인의 것이냐를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 2016-03-08 10:26:04

    양심의 가치가 금덩어리의 가치보다 크다는 것을 아는 배관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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