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다케 불륜 소식에 다시 화제로 떠오른 ‘오체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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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4일 10시 55분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사진 동아DB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사진 동아DB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乙武洋匡)씨가 불륜을 저질러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쓴 저서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오토다케의 ‘오체불만족’은 1999년에 발간돼 큰 반향을 일으킨 베스트셀러다. 팔과 다리가 없고 오직 머리와 몸만 있는 오도다케가 불굴의 의지로 와세다대 학 정경학부에 다니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장애를 딛고 불행하지 않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이 서적은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오체불만족’은 발간 당시 단 6개월만에 350만부 가량의 판매부수를 올리며 약 5억엔의 인세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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