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최소 50명 사망’ 올랜도 총기난사…아들 마지막 문자 공개한 母 “난 죽을 것 같아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3 12:45
2016년 6월 13일 12시 45분
입력
2016-06-13 09:01
2016년 6월 13일 09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WFTV 캡처
미국 플로리다 주(州) 올랜도 게이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 현장에 있던 남성의 어머니가 아들이 클럽 안에서 보낸 문자메시지들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영국 메트로의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나 저스티스 씨는 이날 사고 발생 당시 화장실에 숨어 있던 아들 에디 저스티스(30)가 보낸 문자를 올랜도 지역 방송 WFTV를 통해 공개했다.
에디 씨가 보낸 문자는 “엄마 사랑해요. 클럽 안에서 누군가가 총을 쏘고 있어요”로 시작됐다.
그는 “괜찮냐”는 어머니의 말에 “화장실에 숨어있다”고 답했고 클럽 위치를 설명하며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그 사람이 우리 쪽으로 오고 있다. 난 죽을 것 같다”고 전했고 어머니가 “정확히 어느 화장실에 있느냐”고 묻자 “그가 지금 우리 쪽에 왔다. 그가 우리와 같은 화장실에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에디 씨는 이 문자를 남긴 후 지금까지 약 15시간이 흘렀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올랜도 게이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으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쳤다. 이는 지난 2007년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수(32명 사망, 30명 부상)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장에서 사살된 이번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의 신원은 아프가니스탄계 미국 국적 남성 오마르 마틴(30)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레고 주식 못 사나요? ‘혁신 아이콘’ 레고가 위기에 강한 이유[딥다이브]
“가게 문 닫게 해줄게” 식당서 난동, 경찰에 욕설·폭행한 40대
개인 최고기록 김홍록, 13년 만에 동아마라톤 남자부 2연패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