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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난 게이지만 두렵지 않다” 커밍아웃 유명인들 애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3 17:07
2016년 6월 13일 17시 07분
입력
2016-06-13 16:26
2016년 6월 13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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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총기난사에…“난 게이지만 두렵지 않다” 커밍아웃 유명인들 애도
올랜도 총기난사. 사진=엘튼 존, 엘렌 드제너러스, 엘렌 페이지, 리키 마틴 트위터 캡처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의 원인으로 동성애에 대한 ‘혐오범죄’가 언급되고 있다.
미국 경찰은 용의자가 이슬람국가(IS)에 동조했고, 동성 간 애정행각에 화를 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IS는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를 박해해왔다.
이러한 LGBT에 대한 혐오범죄에 자신의 성정체성을 커밍아웃한 해외 유명 스타들은 더욱 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가수 엘튼 존은 “올랜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사람들과 모든 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는 글을 남기고 ‘올랜도를 위해 기도를(#pray for orlando)’, ‘사랑이 치유다(#love is the cure)’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했다.
글과 함께 ‘어둠을 몰아내는 것은 어둠이 아니라 빛이고, 증오를 없애는 것은 증오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을 함께 게재했다.
미국의 유명 진행자이가 배우 엘런 드제너러스도 “흐느끼고 있다”는 짧을 글을 올려 그 슬픔을 표현했다.
최근 커밍아웃한 미국 배우 엘렌 페이지 역시 “내 마음은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과 함께할 것"며 “우리(LGBT) 커뮤니티는 엄청난 상실에 고통 받았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더 함께 견뎌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가수이자 배우 리키 마틴도 “나는 게이이고, 두렵지 않다.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면서 “총기에 쉽게 접근 할 수는 미국의 정책이 증오 범죄와 차별을 야기한다. 의회가 행동 할 때”라고 지적했다.
애플의 CEO 팀 쿡 역시 “우리의 마음은 올랜도에서 일어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극의 희생자와 가족들, 그로 인해 슬퍼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할 것”이라는 글로 위로를 전했다.
한편 12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동성애자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53명 이상이 부상했다. 용의자인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29)는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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