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속옷 노출 女리포터, ‘치마가 손에 걸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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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0일 10시 34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한 여성 리포터가 생방송 진행 중 실수로 치마를 들어올려 속옷 하의가 노출되는 의상사고를 겪었다.

영국 매체 미러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의상사고는 아르헨티나 스포츠전문 채널 폭스스포츠 진행자 알리나 모인(36)이 공동 진행자인 맥시 팔마와 함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발생했다.

검은색 미니드레스를 입은 알리나가 그녀의 오른손을 올리는 순간 손가락에 걸린 옷이 들춰지면서 누드 톤의 속옷 하의가 노출된 것.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이 사고를 의식하지 못한 듯 계속 진행을 이어갔다.

알리나는 평소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방송에서 입은 의상 사진을 게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12년차 폭스스포츠 소속 리포터다.

한편 미러는 이 사고가 지난해 말 발생했으나 최근 온라인을 통해 해당 의상사고가 소개되면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알리나의 이번 속옷 노출사고에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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