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20년 전 찍은 ‘여친’ 사진 속에 내가?”…기막힌 인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20 17:21
2016년 6월 20일 17시 21분
입력
2016-06-20 16:47
2016년 6월 20일 16시 47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0년 전 찍은 여자친구의 어린시절 사진에 내가 우연히 찍혀 있다면…’ 차이나 데일리 등 중국 언론은 19일, 놀라운 인연으로 부부가된 중국의 왕밍(25·남)-주하이옌(25·여) 커플의 사연을 소개했다
.
보도에 따르면, 사연은 이렇다. 중국 허난성 루스현에서 직업군인으로 근무하고 있던 왕밍은 5년 전 지인으로부터 치과에서 일하는 주하이옌을 소개 받았다.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어느 날 어린시절 앨범을 보며 추억을 공유하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정확히 20년 전인 1996년 촬영한 주하이옌의 유년 시절 사진 속에서 어린 왕밍을 발견한 것이다.
주하이옌은 사진에 대해 “삼촌의 결혼식에 갔다가 찍은 것"이라며 “옆에 서 있다가 우연히 찍힌 남자 아이는 전혀 모르는 사이 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해당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각자의 가족과 공유했고 이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왕밍은 “가족 모두가 사진 속 꼬마가 내가 확실 하다고 했다”며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왕밍과 하이옌은 이 사진을 계기로 연인에서 부부 사이로 발전했다. 왕밍은 “20년 전 우리의 숙명적 만남이 이루어졌던 것이라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두사람은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서 그들은 “20년 전 인연도 놀랍고 소중하지만 앞으로 만들어갈 인연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檢,‘尹부부 비선의혹’ 건진법사 체포… 불법 정치자금 받은 혐의
우크라 “러, 전사한 북한군 신원 감추려고 시신 얼굴 불태워”
수도권 오늘 아침 영하12도 꽁꽁… 출근길 강추위 대비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