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투표 D-2] ‘잔류’ 여론 우세…탈퇴보다 6%p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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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1일 14시 35분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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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찬반 투표가 이틀 앞(23일·현지시각)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지에선 ‘잔류’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연구조사기관 냇센이 온라인과 전화로 조사해 20일 오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브렉시트 반대(유럽연합 잔류) 응답자는 53%를 기록, 브렉시트 찬성(47%) 응답자보다 6%포인트 높았다.

일간 텔레그래프가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잔류 지지자가 53%로, 탈퇴 지지자(46%)보다 많았다.

유고브가 일간 더타임스 의뢰로 17~19일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서도 잔류가 44%로 탈퇴(42%)보다 높았다.

다만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지난 15~1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는 잔류와 탈퇴 모두 44%로 같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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