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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풀밭 기어가는 뱀 자극하던 女, 기습공격에 ‘혼비백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23 16:32
2016년 6월 23일 16시 32분
입력
2016-06-23 16:06
2016년 6월 23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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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제법 사나워 보이는 뱀 한 마리가 지속적으로 자극하며 접근하는 여성을 ‘기습 공격’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최근 유튜브에서 관심을 끌고있는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촬영한 것으로 여겨지는 이 영상은 쥐잡이뱀으로 추측되는 뱀 한 마리가 풀밭을 기어 다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영상을 촬영 중인 여성이 “이봐, 뱀”이라며 친근한 말투로 말을 걸고 있지만 뱀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뱀을 영상에 담는 데에 열중하던 여성은 곧 “네 꼬리를 만지면 넌 어떻게 나올까”라며 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그제야 뱀은 위협을 느낀 듯 급히 똬리를 틀어 방어 태세를 취한다.
여성은 다가가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뱀의 반응에 겁을 먹기는커녕 “어머, 너 나쁜 뱀이니”라며 놀리는 듯 계속 말을 건다. 뱀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혀를 날름대며 표적을 노려본다. 공격할 타이밍을 재는 듯 하던 뱀. 곧 카메라를 든 여성을 향해 잽싸게 몸을 날린다.
뱀의 기습 공격에 놓친 카메라는 바닥에 떨어지고 화면은 정신없이 흔들린다. 여성은 “뱀이 카메라를 물었어!”라며 비명을 지르다 곧 다시 카메라를 줍는데 성공한다.
놀랍게도 이 여성은 그 후에도 뱀의 영상을 더 찍었다. 뱀이 여성의 카메라를 보고 다시 똬리를 틀며 경계하는 장면에서 영상은 끝난다. 영상은 이를 촬영한 여성의 아들 친구인 유튜버 브라이언 루카스가 21일 유튜브에 공개해 28만 8000뷰를 넘어섰다.
현지 네티즌들은 이 뱀을 쥐잡이뱀으로 추측하고 있다. 작은 새나 설치류를 주로 잡아먹는 쥐잡이뱀은 독은 없지만 공격적인 성격이며, 사냥한 먹이를 숨이 끊어질 때까지 질식시켜 죽인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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