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도박사들, 브렉시트 결과 놓고 베팅…그들의 예상은?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6월 24일 12시 47분


코멘트
사진=동아DB
사진=동아DB
영국의 EU(유럽연합)탈퇴, 브렉시트가 가시화되면서 영국의 도박사들이 급격히 ‘EU잔류’에서 ‘탈퇴’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영국 최대 베팅업체인 베트페어는 국민투표가 치러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EU잔류 결과가 나올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전망했다. 베팅업게에서는 잔류 가능성을 70~90% 수준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실제 개표가 시작된 뒤 초기 개표에서 잔류보다 탈퇴가 다소 앞서자 베팅업자들의 잔류 믿음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재 개표가 75% 정도 이뤄진 가운데 ‘탈퇴’가 51.6%를 차지하고 있어 브렉시트 현실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영국 BBC는 국민 투표로 브렉시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