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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스탄불 공항테러 ‘IS 소행 추정’ 29일 건국 2주년 기념하기 위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30 08:53
2016년 6월 30일 08시 53분
입력
2016-06-30 08:44
2016년 6월 30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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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공항 테러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28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는 IS 소행인 것으로 추정된다.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없지만, 터키 보안군은 '다에시'(Daesh)가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는 증거를 잡았다고 30일 전했다.
다에시는 극단 수니파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를 비하하는 아랍어 명칭이다. 바십 사힌 이스탄불 주지사는 "이번 공격에 최소 3명이 연루돼 있다"고 했다.
또 IS가 자칭 6월29일 건국 2주년을 앞두고 저지른 테러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 관계자도 이번 공격에서 IS가 평소 벌이던 테러의 특성이 발견됐다고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외교부는 "주이스탄불 우리 총영사관으로부터 우리국민 피해자는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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