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두개골처럼 보이는 물체를 확인할 수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의 화성 탐사 사진이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의 사진은 최근 해외 온라인 등을 통해 퍼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 사진은 NASA의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어시티가 촬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얼핏 보면, 이 사진은 다른 사진들과 별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황량한 화성의 붉은 지표면이 보이고, 그 위에 암석들이 놓여 있다. 암석 하나의 모양새가 좀 이상(?)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문제의 암석은 먼 옛날, 지구에 살았던 공룡의 두개골과 매우 흡사하다.
턱, 이마, 콧구멍 심지어 이빨의 흔적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사진을 분석한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공룡의 머리를 닮은 암석이 우연히 발견된 것인지, 아니면 화성에도 공룡이 살았던 것인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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