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을 산책 시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애완 물고기(?)를 산책시키는 사람은 아마 세상에 거의 없을 것이다. 이 희귀한 스타일이 남자가 실제로 포착되어 해외 인터넷에서 큰 화제다.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된 영상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7월 초에 촬영된 것으로 전해지다.
폭우가 쏟아져 도심이 발목까지 잠겼다. 한 남자가 홍수 난 거리를 걷는데 손에 줄이 쥐어져 있다. 그리고 줄 끝에는 물고기가 있다. 물고기는 살아 있으며 크기는 50cm 정도 될 것 같다.
남자는 홍수가 나자 답답한 어항 속에 있던 물고기를 데리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맑은 공기를 쐬고 시원한 물에 몸을 담글 기회를 주고 싶었을 것이다. 이 남자의 마음을 따뜻했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를 이상한 사람으로 본다. 물고기 산책을 듣도보도못한 일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당황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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