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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타르에 뒤덮인 채 발견된 강아지들 ‘끔찍’…누리꾼 공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6 11:34
2016년 7월 26일 11시 34분
입력
2016-07-26 11:07
2016년 7월 26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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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페이스북 캡처
온몸에 검은 타르가 잔뜩 묻은 강아지 네 마리가 먼지로 뒤덮인 길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루마니아 북동부 이아시(Iasi)에서 일어난 끔찍한 동물학대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네 마리의 강아지가 먼지로 가득한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아지들의 몸은 검은색 타르로 범벅이 되어 있다.
내리쬐는 태양 아래에서 괴로워하고 있던 강아지들의 건강은 심각한 상태였으며 발견 이후 수의사에게 넘겨졌다.
강아지의 몸에서 타르를 제거한 수의사 소린 푸이우(Sorin Puiu)는 “강아지들은 매우 위독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안정됐다”며 “그들 중 한 마리는 특히나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왼쪽 눈과 코, 주둥이까지 모두 타르로 뒤덮여 있었다”고 전했다.
이 도시에서 타르에 뒤덮인 강아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강아지를 발견한 목격자는 “의도적으로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누군가가 도시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글에는 8시간만에 1만5000명이 공감을 표시했으며, 27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정말 역겹다. 동물들을 괴롭히며 즐거움을 얻는 걸 이해할 수 없다”, “저 강아지들은 태어난 것 말고는 잘못한 게 없다” “불쌍한 동물들이 너무나 큰 고통을 겪었다. 인간은 왜이리 잔인한지” 등의 댓글로 분노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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