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된 착한 남자 친구? ‘인터넷 시끌’

  • 팝뉴스
  • 입력 2016년 7월 27일 08시 24분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주목은 물론 동정도 받고, 화제와 논란을 일으킨 이미지다.

“여자 친구가 바닷가에서 로맨틱하게 말을 타고 싶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사진을 자기 엄마에게 보내고 싶다고 하더군요.”

남자는 실제 말을 대여할 형편이나 시간적 여유가 안 되었던 것 같다. 그는 직접 말이 되기로 했다. 그리고 여자 친구를 태워주었다. 장소는 바닷가였다.

거의 모든 것이 여자 친구의 바람대로 이루어졌다.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이 선량하고 귀여운 남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반면 거북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댓글도 적지 않다. 남자가 짐승 역할을 한다는 게, 그리고 그 사진을 찍어 여기 저기 전송했다는 사실이 기이하다는 평가다.

한편 두 사람의 사랑을 자랑하려는 지능적인 포스트일 가능성도 높다고 한 네티즌이 지적했는데, 공감을 사는 편이다. 남녀 데이트 사진이 이렇게 큰 화제가 된 일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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