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도서관에서 음란물을 촬영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여성이 이제 본격적인 성인물 배우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 화제의 여성이 지난달 찍은 성인물과 관련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가 보도했다.
켄드라 선더랜드(20) 씨는 지난해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 도서관에서 노출 수위가 꽤 높은 영상을 찍고 이를 동영상 사이트에 올려 유명해진 여성이다. 해당 영상은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논란이 됐고, 결국 이 사건으로 그녀는 퇴학 처분까지 받았다. 당시 “오히려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돼 감사하다”라고 트위터에 심경을 남기며 당당했던 그녀가 최근 유명 성인 사이트와 계약을 맺고 성인물에 본격적으로 출연했다.
유명 디렉터 랜스키 씨가 운영하는 사이트는 선더랜드 씨가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에 성인물 신인 여배우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여우 천사(Vixen Angel)’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 또 출연 기념으로 사이트 기념품과 수공예 티파티 다이아몬드와 목걸이, 맞춤형 란제리 등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는 선더랜드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이트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세계에서 가장 멋진 에로틱 영상을 담고 있다. 이 사이트에 출연해 연기했다는 게 무척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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