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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통통한 미스 이탈리아 2위, “자격 없다” 야유에… ‘사이다’ 답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2 10:01
2016년 9월 22일 10시 01분
입력
2016-09-21 15:32
2016년 9월 21일 15시 3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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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2016 미스이탈리아 2위에 오른 여성을 두고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벌어졌다고 외신이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지난 11일 열린 미스이탈리아 본선에서 2위를 차지한 ‘파올라 토렌테’(22)가 자국민들로부터 냉대를 받고 있다. 국가를 대표하는 미인으로 선정되기엔 뚱뚱하다는 이유에서다.
신장이 175cm인 파올라는 14사이즈(한국의 ‘66~77’에 해당)를 입는다. 다른 참가자에 비해 체격이 좀 큰 편이다. 1위에 오른 ‘레이첼 리살리티’와 나란히 선 사진을 보면 체격차이가 드러난다.
2016 미스 이탈리아 우승자 ‘레이첼 리살리티(왼쪽)와 준우승자 ‘파올라 토렌테(오른쪽)
이같은 이유로 일각에서 대회 결과에 불만을 품은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3위에 그친 볼리아코의 어머니는 “14사이즈 여성은 미인대회 출전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과격한 주장까지 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리키 마틴의 백댄서 출신 모델 ‘니나 모리크’도 트위터를 통해 “파올라 토렌테가 미스이탈리아가 된 것은 순전히 ‘정치적 공정성(political correctness)’ 때문”이라며 “뚱뚱하단 이유로 특혜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스이탈리아 조직위 측은 “선입견을 버려달라.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은 보통사람에 가까운 여성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패션계에선 거식증에 걸린 마른 여성보다 파올라 처럼 풍만한 체형의 여성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파올라도 논란에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그는 “나는 준우승인데도 사람들이 이처럼 관심을 보여주니 우승을 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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