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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男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14 16:49
2016년 10월 14일 16시 49분
입력
2016-10-14 16:31
2016년 10월 14일 16시 3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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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클로에 스프리그 페이스북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교통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미들즈브러(Middlesbrough)에 사는 아론 혼직(Arron Honzik)은 일주일전 교통사고를 당해 척추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아무도 그가 다시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여자친구 클로에 스프리그(Chloe Spriggs)는 임신을 한 사실을 혼직이 사고로 중태에 빠진 후 알게됐다. 스프리그는 임신 소식을 남자친구에게 전하고 싶었지만 별 다른 방법이 없어 카드를 써서 그의 머리맡에 놨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임신 소식이 담긴 카드를 놓은 다음 날, 혼직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수술 중 마취를 진행하는 데 혼직의 의식이 살아나게 된 것이다.
스프리그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의식을 되찾은 남자친구의 모습을 페이스북에 영상으로 올렸고 약 1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스프리그는 “남자친구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라고 말했고 혼직 역시 “아기가 축복처럼 다가와 나를 살려준 것 같다”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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