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냐, 힐러리냐…격전지 플로리다 엎치락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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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9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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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미국 대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플로리다 주 개표 결과가 엎치락뒤치락 초접전의 각축을 거듭하고 있다.

플로리다 주는 개표 초반,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가 우세했지만 36% 정도 개표가 되자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49.2%로 약 1% 차이로 트럼프를 꺾었다. 그런데 50% 개표 결과, 트럼프가 49.4%, 클린턴이 47.6%러 집계됐다.

하지만 시시각각 판세가 바뀌어 최종 결과는 불투명하다.

한편, 인디애나 주, 켄터키 주,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승리한 트럼프는 초반 선거인단 24명을 확정했고 버몬트에서 승리한 클린턴은 3명을 확정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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