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 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에겐 당황스러운 밤이다. 선동꾼이 이 위대한 나라를 지휘하도록 만들어줬다. 깡패가 우리를 이끌게 해줬다. 난 ‘멘탈붕괴’ 상태다.(This is an embarrassing night for America. We've let a hatemonger lead our great nation. We've let a bully set our course. I'm devastated.)”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AP통신은 한국시각 9일 오후 4시 30분경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전 세계에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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