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태국 국립공원 바닷속 산호에 한글 낙서 선명…“나라 망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7 09:19
2017년 1월 17일 09시 19분
입력
2016-12-30 10:59
2016년 12월 30일 10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더 네이션 홈페이지 갈무리
태국 남부에 위치한 국립공원인 시밀란 군도의 바닷속에서 ‘박영숙’이라는 한글 낙서로 훼손된 산호가 발견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태국의 영자신문 더네이션은 30일 한 장의 사진과 함께 팡응아주 시밀란 군도 인근 바다에서 대형 뇌산호에 한글 낙서가 새겨진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일 태국 현지 잠수부가 촬영한 사진에는 ‘박영숙’이라는 한글이 선명하게 새겨진 산호의 모습이 담겼다. 날카로운 물체로 산호의 표면을 긁어 이름을 새긴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찍은 잠수부는 “손님들과 함께 잠수하던 도중 수심 20m 지점에서 훼손된 산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현지 매체의 보도와 비난이 이어졌다.
매체는 최근 지역 주민과 잠수부 사이에서 자연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지 대책이 없다면 또 다른 무책임한 관광객들이 이 같은 일을 벌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 주민들은 더 이상 자연의 아름다움을 해치는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며 시밀란 군도 국립공원 당국에 보다 엄격한 관리를 요구하기도 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 역시 “창피하다” “나라 망신” 등 댓글을 관련기사에 달며 질타했다.
한편 1982년 태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시밀란 군도는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10년 격차 디스플레이 기술 中에 빼돌려” 구속 기소
‘아들 특채’ 김세환 前선관위 사무총장 구속영장
100년 전 광고는 어떤 모습이었나… 동아디지털아카이브에서 확인하세요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