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재미교포 할머니, 대낮에 백인 여성에 피습…美 우선주의 영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3 15:37
2017년 2월 3일 15시 37분
입력
2017-02-03 10:59
2017년 2월 3일 10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린다씨 페이스북 캡처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계 여성이 백인 여성에게 공격을 당했다.
2일(현지시간) 전 세계 아시아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 '넥스트 샤크'(NextShark)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 중인 재미교포 할머니가 전날 대낮에 길을 가다가 봉변을 당했다.
사건을 목격한 ‘린다 리’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공적인 의견을 밝히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번에는 더 이상 침묵할 수가 없다”며 “한 백인 여성이 한국인 할머니에게 걸어와서 ‘화이트 파워(백인 파워)’라고 외치며 할머니의 얼굴을 가격했다”고 밝혔다.
공격을 당한 노인은 이마가 2.5cm 정도 찢어졌으며, 공격한 백인 여성은 도망갔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 여성을 체포했다.
이 노인은 미국 여권을 소지하고 30년 이상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밝혀졌다. 린다 씨는 이 노인이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린다 씨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너무나 많은 증오와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그가 대통령이 된 지 2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미국을 거꾸로 돌려놓았다”고 질타했다.
이어 “버스 정류장에서 집이나 직장으로 걸어가는 동안 이런 상황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우려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수습기자 eunhyan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보기만 해도 지루해” 외국서 난리 난 K-하객룩…무슨 일?
젤렌스키 “내년에 전쟁 끝날 수 있어…트럼프 종전안 듣고 싶다”
“삼겹살 받고, 치킨 더블로 가!”면 큰일…먹는 걸로 스트레스 풀면 안되는 이유[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