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디즈니 “‘미녀와 야수’ 동성애 코드, 말레이시아 위한 재편집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6 21:00
2017년 3월 16일 21시 00분
입력
2017-03-16 20:49
2017년 3월 16일 20시 4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미녀와 야수’ 포스터
월트디즈니는 말레이시아가 동성애 코드를 이유로 신작 영화 ‘미녀와 야수’ 개봉을 미룬 데 대해 “(관련 장면을)편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블룸버그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월트디즈니는 성명을 발표해 “영화는 말레이시아만을 위해 제작된 것이 아니다”며 “동성애자 등장인물과 관련된 장면을 삭제하는 것보다 무기한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개봉을 미루는 쪽을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말레이시아에서 ‘미녀와 야수’는 16일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검열위원회(LPF)는 최근 개봉일을 미루고 “‘미녀와 야수’가 사소한 편집 후 ‘P13(13세 이용가)’ 등급 판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부분은 디즈니 최초의 게이 캐릭터 ‘르푸’. 주인공 ‘야수’의 연적 ‘가스통’의 친구로 ‘가스통’에게 사랑과 질투를 동시에 느끼는 인물이다.
말레이시아는 법으로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는 국가다. 압둘 하미드 LPF 회장은 현지 일간 더스타에 “일부 장면 편집은 영화 속 동성애 코드와 관련이 있다”며 “영화감독이 민감한 주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비슷한 논란이 일었던 러시아는 16세 이상 관람가로 ‘미녀와 야수’ 개봉을 결정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첫선을 보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가 원작인 실사 영화. 16일 국내 개봉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시비 붙은 보행자 차에 매달고 달린 ‘무면허’ 30대 집행유예
트럼프, FDA 국장에 ‘마티 마카리’ 존스홉킨스대 교수 지명
광주지법, 日 강제동원 피해자 위자료 ‘4배 증액’ 판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