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영상]머리 때리고, 발로 복부 ‘퍽’…멸종위기 곰 학대한 조련사 징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17 14:54
2017년 5월 17일 14시 54분
입력
2017-05-17 14:41
2017년 5월 17일 14시 41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유튜브 캡처
공연 중에 실수한 곰을 발로 찬 조련사가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각) 중국 푸젠성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조련사가 곰을 발로 차는 등 학대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38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조련사는 곰이 허들을 계속 쓰러뜨리자 복부를 발로 찬다. 조련사의 발길질에 곰은 뒤로 밀려난다. 조련사는 곰의 머리를 때기기도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 14일 노턴(Norton)이라는 누리꾼이 중국 푸젠성에 위치한 ‘푸저우 동물원’에서 찍어 웨이보에 올리면서 확산했다.
노턴은 이메일 인터뷰에서 당시 100~200명의 관객이 동물원에서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턴은 “조련사가 곰의 다리를 발로 차기도 했다”면서 “최소 3~4번 곰을 때렸다”고 증언했다.
푸저우 동물원 측은 이메일 인터뷰에서 “우리는 해당 공연을 포함한 모든 동물 공연을 중단시켰다”면서 곰을 학대한 조련사를 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련사가 가볍게 발로 찼고, 학대당한 곰은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조련사에게 학대당한 곰은 중국에서 멸종위기 종으로 보호 받는 곰이었다.
영상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거센 비난과 함께 “푸저우 동물원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보지 말자”고 촉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신경외과 의료진 없다” 환자 거부…법원 “보조금 중단 정당”
[횡설수설/김승련]美 작은정부십자군 “저항 세력에 망치가 떨어질 것”
“제 패스 받아서 골이 터지면 이강인 부럽지 않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