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울린 ‘시리아 꼬마’… 10개월뒤 말끔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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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7일 03시 00분


지난해 8월 시리아 알레포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피를 흘린 채 구급차에 실려 멍한 표정을 지은 사진 한 장으로 내전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다섯 살짜리 꼬마 옴란 다끄니시(아래쪽 사진). 그로부터 열 달이 지난 5일 그가 아버지와 함께 말끔한 모습으로 시리아 친정부 성향 방송에 등장했다. 무표정은 여전했지만 한층 건강해진 모습이다. 옴란 가족이 친정부 성향 방송에 등장한 것과 관련해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의 회유와 강압이 있었을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트위터 화면 캡처
#시리아#알레포#먼지#부상#옴란 다끄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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