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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5년만에 ‘광우병 소’ 발견… 농식품부 “검역 강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7-20 03:00
2017년 7월 20일 03시 00분
입력
2017-07-20 03:00
2017년 7월 20일 03시 00분
최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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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5년 만에 소해면상뇌증(BSE·일명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됐다. 한국 정부는 검역을 강화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11년 된 암소 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 일명 광우병이 발견됐다고 미국 농무부를 인용해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BSE가 발견된 앨라배마주에는 한국으로 수출하는 소를 도축하거나 가공하는 공장이 없다”면서 “국내에 수입될 수 있는 미국산 쇠고기는 30개월 미만의 소이며 도축 과정에서 뼈나 내장 등 특정위험물질(SRM)이 제거된 쇠고기에 한정돼 있다”고 말했다.
세종=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광우병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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