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제왕’ 故 엘비스 프레슬리의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숙박비만 지불하면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전 살던 집에서 묵을 수 있게 된 것. 다만 꽤 비싼 비용을 치러야 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집이 숙박 용도로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집은 침실 4개와 화장실 6개를 갖춘 큰 규모다. 절벽에 위치한 이 집에는 커다란 풀장과 스파도 딸려 있다. 단, 모든 방은 창문과 유리벽으로 둘러져 있어서 사생활 보호에는 취약하다.
숙박비용도 일반 호텔·숙박 시설에 비해 비싼 편이다. 엘비스의 집에 묵기 위해선 최소 5박을 해야 한다. 하룻밤 비용은 4000달러(한화450만 원). 따라서 엘비스 프레스릴의 집에서 숙박을 하려면, 최소 2만 달러(한화2249만 원)가 필요하다.
이에 네티즌 일부는 “2만 달러나 필요하다고? 너무 가슴 아픈 가격이다”(R****), “저 곳에서 5일 동안 친구들과 파티하고 싶다”(C****), “창문이 너무 많아서 사적으로 즐길 장소는 아니네”(A****)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가수 故 엘비스 프레슬리는 로큰롤을 세계적으로 유행시켜 ‘로큰롤의 제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의 히트곡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 ‘버닝 러브(Burning Love)’ 등은 아직도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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