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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대통령, ‘마린원’ 타고 방한일정 시작…최고 수준 韓美 합동 경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07 13:27
2017년 11월 7일 13시 27분
입력
2017-11-07 13:07
2017년 11월 7일 13시 0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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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후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경기 평택시 팽성읍 주한 미군 평택기지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서도 마린원을 타고 방일 일정을 시작했었다.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은 전용차로 이동하기에 거리가 멀고, 경호 등의 문제가 있을 때 주로 이용한다. 앞서 미국은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과 전용차 ‘캐딜락 원’을 직접 공수해 왔다.
이날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최고 수준의 한미 합동 경호를 받는다. 청와대는 지난달 미국 경호팀 선발대와 경호 동선을 조율했고 돌발 상황까지 대비를 마쳤다.
주대준 전 청와대 경호차장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 시절 부시 대통령이 전혀 예상치 못하게 (대통령 차에) 합승한 적이 있지 않느냐. (이후)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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