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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쿵!’ 영구차서 떨어져 도로 질주하는 시신 운반용 침대, ‘소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07 17:11
2017년 12월 7일 17시 11분
입력
2017-12-07 15:12
2017년 12월 7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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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교차로에 난데없이 바퀴가 달린 시신 운반용 침대가 나타나 자동차처럼 도로를 질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어떻게 된 일일까?
7일 뉴질랜드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운전자 A 씨는 6일 낮 12시45분께 오클랜드의 한 교차로를 지나다 섬뜩한 광경을 목격했다. ‘쿵’하는 소리가 들린 후 시신이 실린 것으로 보이는 바퀴 달린 침대가 교차로를 ‘휙’ 지나가는 장면을 목격한 것.
사진=뉴질랜드 헤럴드 영상 캡처
A 씨의 차량 대시보드 카메라에 포착된 장면을 보면, 바퀴가 달린 침대가 자동차처럼 교차로를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천으로 감싼 침대의 형태가 마치 안에 시신이 담겨 있는 듯하다.
이 침대는 당시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검은색 영구차(靈柩車)의 트렁크에서 떨어졌다. 영상에는 침대가 떨어지는 장면이 포착되지 않았지만, 침대 옆으로 트렁크 문이 활짝 열린 영구차가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인근 주요소 옆 갓길에 정차한 뒤 황급히 달려온 영구차 운전자는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의 도움을 받아 침대를 다시 차량에 실었다.
A 씨는 영구차에서 떨어진 이 침대에 시신이 실려 있었을 거라고 추측했다. 인근 주유소 직원들 역시 시신이 실린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사진=뉴질랜드 헤럴드 영상 캡처
하지만 해당 영구차가 소속된 장례업체 측은 당시 시신 운반용 가방 안에 시신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업체 측은 “침대 머리 부분에는 베개가 놓여 있었고, 침대 끝부분에는 금속 프레임이 있어 사람 발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구차는 장례식장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트렁크 문을 제대로 닫지 않아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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