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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케일이 다른 미국 복권…파워볼 6100억 원 잭팟 터졌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8-01-08 18:02
2018년 1월 8일 18시 02분
입력
2018-01-08 17:49
2018년 1월 8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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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파워볼이 미국 전체 복권 당첨금 기준 역대 7번째 규모의 당첨자를 배출했다고 7일(현지시간) 미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뉴햄프셔에서 팔린 파워볼 티켓이 ‘12-29-30-33-61’과 파워볼 ‘26’의 6개 숫자를 모두 맞췄다. 당첨금액은 무려 5억 7000만 달러(약 6100억 원)에 달했다.
이번 파워볼의 복권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었으며, 당첨자는 1명이다. 당첨자는 금액을 일시불로 수령할지 30년간 나눠 받을지 선택할 수 있다. 추첨일로부터 180일 동안 상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일시불로 받으려면 60일 이내에 청구를 해야 한다.
파워볼의 역대 단일 수령자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8월 당첨자에게 돌아간 7억 5870만 달러(약 8100억 원)였다.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16년 1월 16억 달러(1조 7100억 원)로 당첨자 3명이 분할 수령했다.
이보다 하루 앞선 5일에는 또 다른 복권인 ‘메가밀리언’의 당첨자가 플로리다주에서 나왔다. 메가밀리언의 당첨금은 4억 5000만 달러(약 4800억 원)로, 역대 10번째 규모의 당첨금액이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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