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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H&M, 흑인아동이 ‘원숭이?’…인종차별 문구 티셔츠 논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8-01-09 16:32
2018년 1월 9일 16시 32분
입력
2018-01-09 15:15
2018년 1월 9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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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M 사이트 캡처
세계적인 패션 SPA 브랜드 H&M이 흑인 아동 모델에게 “정글에서 가장 멋진 원숭이(COOLEST MONKEY IN THE JUNGLE)”라는 인종차별적 문구가 적힌 옷을 입게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광고는 H&M의 영국 사이트에서 먼저 게시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SNS 상에서 이 광고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원숭이’란 단어는 흑인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됐던 단어이기 때문이다.
문제가 되자 H&M 은 자사 웹 사이트에서 광고를 삭제했다. 대변인은 “이 이미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불편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H&M과 협업으로 자신의 컬렉션을 출시했던 캐나다 가수 The Weeknd는 트위터를 통해 “이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으며, 수치스러웠다. 나는 깊은 상처를 받았고 더 이상 H&M과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H&M의 이 같은 실수는 지난해 12월 분기 매출이 최근 10년간 가장 큰 폭 하락한 직후 나온 것으로, H&M은 확장 계획을 철회하고 일부 지역의 매장을 폐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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