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앱, 전세계 유명 맛집의 대기 시간 알려준다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3월 22일 18시 02분


사진=Google
사진=Google
iOS 용 구글 지도 앱이 버전 4.47 업데이트를 통해 레스토랑의 평균 대기 시간을 보여주는 기능을 선보였다.

구글 지도 앱은 사용자가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레스토랑의 위치와 정보는 물론 하루 중 언제가 제일 붐비는지를 그래프로 나타내준다. 이를 통해 레스토랑의 평균 대기 시간을 알려준다.

이 기능은 전 세계 유명 레스토랑 100만 곳의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식당을 예약하지 않았거나, 즉흥적으로 방문하려는 경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업데이트에는 교통수단을 이용해 여행할 때 유용한 정보들이 추가됐다. 원하는 목적지와 가장 가까운 출구의 정보를 제공하는 이 기능은 현재 뉴욕, 홍콩, 파리, 싱가포르 등 주요 12개 도시에서 제공되며 다른 도시들은 차후 서비스될 예정이다.

구글 지도 앱은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지역에서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는 휠체어 경로 안내를 추가한 바 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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