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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파리서 흉기 테러, 범인 포함 2명 사망…범인 “신은 위대하다” 외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13 11:56
2018년 5월 13일 11시 56분
입력
2018-05-13 11:53
2018년 5월 13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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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방송 캡처.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랑스 24등 외신들에 따르면 한 남성은 파리시 2구 오페라 하우스 인근에서 행인을 대상으로 흉기를 마구 휘둘러 1명을 살해했다. 범인은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사망했다.
이 사고로 범인을 포함해 총 2명 사망,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건을 목격한 시민들은 범인이 "신은 위대하다(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외쳤다고 전했다.
범인의 범행 동기, 신원 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라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프랑스가 또 피를 흘렸다. 하지만 프랑스는 자유의 적들에게 한 치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숨진 분들과 유족들을 위로하고 범인을 제안합 경찰관들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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