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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서 연쇄 폭탄 테러…10명 사망·41명 부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13 15:55
2018년 5월 13일 15시 55분
입력
2018-05-13 15:54
2018년 5월 13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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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시아르 뉴스 캡처.
인도시아르 뉴스 캡처.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오전 7시 30분 무렵 동 자바 주 수라바야 구벙 지역의 성당에서 괴한이 자살폭탄을 터뜨렸다.
이어 오전 8시께 디포느고로 거리와 아르조노 거리에 있는 교회 두 곳에서 잇따라 폭탄이 터졌다.
경찰은 괴한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었고 4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으나, 사상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현지 정보 당국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연계 테러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도네시아의 IS 연계 테러조직인 '자마 안샤룻 다울라'(JAD)가 이번 연쇄 폭탄테러의 배후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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