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제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왜 한미 군사훈련 중단을 제안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것은 나의 제안이었다. 나는 그것들을 ‘워게임(War Games)’이라 부른다. 나는 백악관에 들어온 날부터 그것을 싫어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북한과) 협상하면서 훈련하는 것이 나쁘기 때문에 중단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훈련 중단은) 우리에게 좋은 것이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도쿄=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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