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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을 하나 통째로 사세요”…36만 평을 겨우 10억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18 16:40
2018년 6월 18일 16시 40분
입력
2018-06-18 15:23
2018년 6월 18일 15시 23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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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고도’(Cerro Gordo). 사진=유튜브 채널 BishopRealEstate1
미국의 한 마을이 통째로 부동산 매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이달 초 한 폐광촌이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마을은 캘리포니아주 시에라 네바다 산맥 남쪽에 있는 ‘세로 고도’(Cerro Gordo)다. 면적은 300에이커(약 36만7000평) 이상이며, 가격은 92만5000달러(약 10억2000만원)다.
현지 부동산 중개인은 “한 가족이 마을의 소유권을 수십 년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지금 마을을 매물로 내놓는 것이 시기상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넓은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세로고도는 1965년 은이 발견되면서 광산업으로 활성화된 마을이다. 한때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은 은과 납이 채굴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일주일에 한번 꼴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은과 납의 가격이 하락하는 등 안 좋은 일들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은 마을을 떠났고, 결국 세로 고도는 유령마을로 변했다.
현재 세로 고도에는 호텔, 교회 등 약 22개의 건물이 남아있다. 마을의 번화가였던 곳은 지금도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지만, 관광을 하기 위해선 8마일(12km)이 넘는 비포장도로를 차로 운전해야 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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