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경제 문제가 됐다. 이민자가 있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보수적인 이들은 이민 유입을 꺼린다. 이민자들이 프랑스 제조업 종사자들의 경쟁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민자가 오면 바로 일할 수 없으니 교육시키는 데 돈이 든다. 이민자들이 살 곳도 마련해줘야 한다. 보안에도 돈이 든다. 단기적으로는 문제인데 장기적으로는 경제에 기여할 것이다.”
:: 미셸 디디에 렉세코드 회장 ::
△1962년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닉 졸업
△1965년 국립통계경제대학원(ENSAE) 졸업
△1990∼2008년 렉세코드 소장
△1997∼2012년 총리 산하 경제분석위원회위원
△2011년 제릴리-마리모상 정신과학·정치학 아카데미 부문 수상
△2008년∼현재 렉세코드 회장
△2015년∼현재 단체협약 위원회 위원
파리=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이 기획시리즈는 삼성언론재단 취재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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