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앙 동굴에 남아있던 소년 5명 중 3명이 더 구출된 것으로 전해진다.
로이터는 이날 구조 현장을 직접 목격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동굴에 갇혀있던 3명이 이날 들것에 실려 나왔다고 전했다.
이 보도가 사실로 확인되면, 지금까지 총 11명이 생환, 2명이 남은 상황이 된다.
다만 구조당국은 아직 구조 상황에 대해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구조당국은 구조작업이 완료된 후 공식 발표를 해왔다.
남은 두 명의 구조도 성공한다면, 세계 구조 활동 역사상 보기 드문 쾌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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