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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출발한 열차에 매달려 50m ‘질질’…뒤늦게 타려다 ‘구사일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17 17:05
2018년 7월 17일 17시 05분
입력
2018-07-17 16:02
2018년 7월 17일 16시 0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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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인도의 한 남성이 출발한 열차에 무리하게 탑승하려다 큰 변을 당할 뻔했다.
16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지난 14일 나비뭄바이의 판벨역에서 벌어진 아슬아슬한 상황을 소개했다.
라비 살룬케(25)는 파르바니 지역으로 가기 위해 열차표를 예매했지만 출발 시간에 늦고 말았다.
판벨역 플랫폼에 도착해보니 열차는 이미 출발한 상황. 살룬케는 이대로 열차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살룬케는 달리는 열차의 승강문을 향해 몸을 날린 뒤 승강문 양 옆 손잡이를 잡았다. 하지만 계단에 발을 올려 놓지 못해 다리로 승강장을 쓸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잘못하면 열차와 플랫폼 사이 틈새로 발이 빠져 다리가 절단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때 근처에 있던 한 경찰이 이 모습을 목격했고, 재빨리 뛰어가 살룬케를 승강장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50m 넘게 끌려간 살룬케는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하지만 경찰의 발빠른 대응 덕분에 더 큰 참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플랫폼에 있던 다른 남성도 살룬케를 구하려고 했지만 놓치고 말았다”며 “살룬케는 손잡이를 꽉 잡고 있어서 내 손을 잡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를 홱 잡아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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