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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밀라 쿠니스 “前 연인 맥컬리 컬킨과 결별 끔찍…내가 다 망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27 11:58
2018년 7월 27일 11시 58분
입력
2018-07-27 11:40
2018년 7월 27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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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라 쿠니스(동아일보)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35)가 과거 연인 맥컬리 컬킨(38)과의 결별 뒷얘기를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 국외 연예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밀라 쿠니스는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8년간 교제한 맥컬리 컬킨과의 결별에 대해 “정말 끔찍한 이별이었다”라고 말했다.
밀라 쿠니스는 결별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자책했다. 그는 “내가 모든 걸 망쳤다”라며 “20대 당시 나는 재수 없는 사람이었다. 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인정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어떻게 이런 짓을 했나. 내가 나빴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맥컬리 컬킨과 결별 후에 다른 남자들과 데이트를 즐겼다”라며 “하지만 결별 후 마음이 힘들어서 특별히 연인을 구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2002년 열애를 시작한 밀라 쿠니스와 맥컬리 컬킨은 2011년 결별했다. 다음해 밀라 쿠니스는 배우 애쉬튼 커쳐와 교제했으며, 2015년 결혼했다. 슬하 1녀 1남을 뒀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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