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200, 또 1위”…방탄소년단, 하늘 찌르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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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3일 08시 15분


방탄소년단. 사진=동아닷컴 DB
방탄소년단. 사진=동아닷컴 DB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차트인 빌보드는 3일(한국 시간)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이 앨범은 같은 달 30일까지 미국에서 18만5000장이 팔렸다. 음반 판매량 조사회사 닐슨 뮤직에 따르면 이 중 14만1000장이 오프라인에서 판매된 앨범 판매량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약 3개월 만에 또 정상에 오르는 역사를 기록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traditional album sales), 디지털음원 판매량 환산 음반 판매량(Track equivalent albums·TEA), 스트리밍 횟수 환산 음반 판매량(Streaming equivalent albums·SEA) 등을 기반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매긴다.

한편 해당 차트는 3일 미국 노동절 휴일로 인해 5일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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