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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탄자니아 페리 침몰 ‘선장은 없었다’…사망자 161명
뉴스1
업데이트
2018-09-22 23:07
2018년 9월 22일 23시 07분
입력
2018-09-22 18:24
2018년 9월 22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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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초과 및 과적도 침몰 원인…나흘 간 애도기간
탄자니아 빅토리아 호수에서 발생한 여객선 전복사고의 원인이 비숙련자의 조종과 정원을 초과한 탑승객 등으로 나타나면서 인재(人災) 쪽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탄자니아 언론 ‘더 시티즌’에 따르면,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은예레레호’의 선장이 숙련되지 않은 이에게 조종을 넘겼다“며 ”선장은 이미 체포됐다“고 말했다.
마구폴리 대통령은 이어 이번 사고에 책임이 있는 모든 이들을 체포하라고 명령했다. 또한 ”이번 사고는 우리나라의 큰 재앙“이라며 나흘 동안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dpa통신도 마구풀리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은예레레호의 선장이 사고 당시 여객선에 탑승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숙련되지 않은 이의 조종 외에도 정원을 초과한 승객과 과적도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마구풀리 대통령은 ”‘은예레레호’에는 옥수수와 건축자재, 맥주 상자 등 승인된 25톤보다 더 많은 화물이 실려있었다“고 밝혔다.
존 키자지 비서실장은 기자들에게 ‘은예레레호’의 탑승 정원은 101명이지만 정원을 초과한 인원들이 탑승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탄자니아 적십자 대변인 고드프리다 졸라는 AP통신에 ”어민들과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사망자가 200명이 넘을까 우려스럽다“며 ”정확한 탑승객 수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국영방송사인 TBC는 므완자 지구 존 몽겔라 행정관의 발언을 인용해, 지금까지 16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시작했을 때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하면서 현재 시신들이 호수 표면으로 계속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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