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여성을 물대포를 쏘아 구한 소방관이 화제다.
재미난 동영상을 올리는 사이트인 ‘마이뉴스 TV’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한 여성이 5층 아파트 4층에서 투신을 시도하자 소방대원이 물대포를 쏴 여성의 시도를 좌절시켰다.
5층 높이 아파트 4층에서 여성이 투신소동을 벌이자 출동한 소방관이 옆 아파트에서 막대기를 이용해 여성을 방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여성은 계속해서 투신을 시도했다.
밑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른 소방관은 궁여지책으로 물대포를 쏘았다. 강력한 수압으로 여성을 방안에 밀어 넣는 데 성공해 자실을 예방한 것.
문제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퍼지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소방관이 임기응변으로 여성을 구했다”며 소방관의 기지를 칭찬했다.
한편 여성은 최근 직장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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