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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대기오염으로 110만명 조기사망…GDP 0.07% 손실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02 14:54
2018년 10월 2일 14시 54분
입력
2018-10-02 14:54
2018년 10월 2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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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매년 110만명이 조기사망하고 국내총생산(GDP) 0.07%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다는 연구연과가 발표됐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중문대 지리및자원관리학부 스티브 린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인바이런멘털 리서치 레터스’에 발표됐다.
연구팀이 정의한 손실에는 대기오염 관련 질환에 대한 치료 및 보건 비용, 산업 활동 중단에 따른 손실, 농작물 손실들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2010년 산업, 대기오염 데이터를 분석해 대기오염으로 2670억위안(약 43조2500억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2010년 당시 중국 GDP가 39조7980억위안(최종 확정치 41조3000억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손실은 약 0.066%에 달한다.
최근 중국 대기오염이 더 심각해지고, GDP 규모가 연구시점인 2010년의 두배 가까이 됐음을 감안할 때 피해 규모는 더 클 수 있다.
린 교수는 “손실은 중국 전체 GDP의 0.07%에 해당된다“며 ”상당히 큰 수치”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대기오염에 따른 조기사망자 1100만명 중 홍콩 지역 사망자 1000명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2000만t에 달하는 쌀, 밀, 대두 등 작물이 오존에 노출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10명 중 9명이 오염된 대기에 노출돼 있고, 매년 700만 명 정도가 대기오염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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