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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최선희 北 부상, 방러…“북중러 3자 회담 위해”
뉴스1
업데이트
2018-10-06 15:12
2018년 10월 6일 15시 12분
입력
2018-10-06 15:09
2018년 10월 6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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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최 부상, 6일 오전 베이징 출국”
5일 중국 베이징에서 회동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왼쪽)과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 © News1
미국과 비핵화 실무협상에 나섰던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6일 러시아로 떠났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최 부상은 이날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을 위해 베이징 공항을 출국했다.
최 부상은 러시아 방문 목적을 묻는 취재진에게 “북중러 3자 회담”이라고 답했다.
교도통신은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최 부상이 우방인 3개국의 긴밀합 협력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최 부상이 북·중, 북·중·러 협상을 위해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최 부상은 5일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최 부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판문점에서 성김 당시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정상회담 실무협상을 벌였던 인물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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