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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폼페이오 “4차 방북서 일본인 납치문제 거론할 것”
뉴스1
업데이트
2018-10-06 18:11
2018년 10월 6일 18시 11분
입력
2018-10-06 18:10
2018년 10월 6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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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유대 강해…무역협상도 진전”
4차 방북을 위해 동북아 순방길에 오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이번 방북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쿄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회담 직전 취재진과 만나 “미일 유대는 강하다. 우리는 무역 협상을 진전하려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일본을 방문해 아베 총리와 고노 다로(河野太?) 일본 외무상과 별도 회담을 나눈 뒤 7일 평양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다. 방북 후 그는 서울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동한 후 8일에는 중국으로 향한다.
그는 이번 방북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2차 정상회담 장소·일정의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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