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중국중앙(CC)TV는 8일부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연설 등에 인용한 고전 글귀를 통해 시 주석의 사상을 선전하는 ‘핑위진런(平語近人)’ 프로그램을 오후 8시 황금시간대에 방영하고 있다. 제목은 아랫사람들이 쉽게 대할 수 있는 윗사람을 가리키는 ‘핑이진런(平易近人)’을 살짝 바꿔 시 주석이 국민에게 친숙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국경절 연휴(1∼7일) 황금시간대에는 중국 최대 인기 TV채널 후난위성TV가 시 주석의 사상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을 방영해 우상화 시도라는 지적이 나왔다.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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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04:53:44
중궈넘들도 전국민의 레밍화에 나섰네? 우리 재인이 한테 한수 전수 받았나?
2018-10-15 09:00:37
중국도 일찌감치 망쪼들었군! 뭘 좀펴보나 했더니... 사람을 우상화, 신격화하고 독재에 빠져드는 나라가 잘 되는 경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