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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법원 “트럼프가 날 모욕” 주장 포르노 스타 소송 기각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16 08:57
2018년 10월 16일 08시 57분
입력
2018-10-16 08:55
2018년 10월 16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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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법원이 15일(현지시간) 포르노스타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퍼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낸 소송을 기각했다.
워싱턴포스트(WP), CNN 등에 따르면 제임스 오테로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수정헌법 제1조를 근거로 대니얼스의 주장에 신뢰성이 없다고 판결했다.
앞서 대니얼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의 성관계와 관련해 침묵을 강요·협박했으며 자신을 모욕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대니얼스에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비용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트럼프측 변호사는 “대니얼스 측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오늘의 판결은 완벽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이자 대니얼스의 패배”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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