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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금 ‘1조 육박’ …누가 주인될까
뉴스1
업데이트
2018-10-17 16:15
2018년 10월 17일 16시 15분
입력
2018-10-17 15:19
2018년 10월 17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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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이후 당첨자 안 나와 당첨금 눈덩이
파워볼 복권까지 합하면 1억3천만원 넘어
<자료사진> © AFP=뉴스1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이 16일(현지시간) 당첨이 불발되면서 차기 당첨금이 8억6800만달러(9785억원)까지 불어났다고 ABC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메가밀리언 복권 사상 역대 최대 규모 당첨금으로, 미국 복권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당첨금의 현금 수령 가치는 4억9400만달러로 추산됐다. 당첨자가 현금 수령이 아닌 연금 수령 방식을 선택한다면 당첨금 전액을 29년간 나눠 수령하게 된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지난 7월 24일 이후 당첨자가 등장하지 않았으며 오는 19일 또다시 추첨을 실시한다.
미국에서 가장 당첨금이 많았던 복권은 15억9000만달러(1조7927억원)가 걸려 있던 지난 2016년 1월 파워볼 복권이었다.
미국의 또다른 유명 복권인 파워볼은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파워볼 복권 당첨액은 역대 17위인 3억4500만달러(3879억원)다.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의 당첨금을 모두 합치면 1조3000억원을 훌쩍 넘어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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